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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번이나 시킨 단골인데... 사기 당했다 말하니 되레 ‘손님 의심’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0-23 0 Dailymotion

집 근처 단골 치킨집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생각에 전화 주문 후 픽업을 하는 방법으로 50회 이상 주문했는데, 사이즈 사기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22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A씨는 "아이들이 좋아하는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 치킨을 사 먹는다"면서 "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배달앱을 쓰지 않고 일부러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해왔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그동안 항상 2만3000원짜리 큰 사이즈로 시켰는데, 최근 딸이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단골집에 전화를 했더니 쉬는 날이길래, 다른 지점에 주문을 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그런데 도착한 치킨의 상자가 너무 컸다"며 "기존 먹던 것과 양이 너무 차이가 나서 이틀 전 집 앞 치킨집에서 주문해 먹었던 상자를 찾아서 비교해봤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가 올린 사진에는 단골집의 치킨 상자와 다른 지점의 치킨 상자가 나란히 올려져 있었는데, 단골 치킨집의 상자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았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양이 차이가 나도 너무 나서 퇴근길에 가게에 가서 사장님께 어떻게 된 건지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봤는데, 대뜸 '그 동안 레귤러 사이즈 주문했던 것 아니냐'고 반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씨가 핸드폰 카드 결제 내역에 2만3000원이 결제된 내역이 50회 이상 기록된 걸 보여줬더니 가게 사장은 "배달앱으로 주문해야 정확하게 주문 확인이 쉽다"며 "다음부터는 배민이나 쿠팡이츠를 쓰라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과도 하지 않고 "다음부턴 주문하면 2L 콜라 서비스로 계속 주겠다"고 하고 주방으로 들어갔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너무 열 받은 게 배달앱 쓸 줄 몰라서 안 쓴 게 아니라 앱을 통하면 본인들 수수료나 부대 비용이 많이 나가는 걸 아니까 동네에서 좀 도움되라고 전화 주문을 했던 건데 너무 배신감이 들었다"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앞으로는 동네 치킨집이고 뭐고 배달앱으로 주문하려고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"증거도 있는데 본사에 항의해야 한다", "50번 주문한 단골이면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모자랄 판인데", "그동안 사이즈 잘못 나간 것 환불 받아야 한다" 등의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231218334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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